렉탱글Ma

조제,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 영화가 개봉된 지 벌써 16년이나 지났다. 내 기억으로는 잔잔한 내용이지만 뭔가 여운이 남고 먹먹해지는 그런 영화였는데.. 지금 다시 보면 예전엔 못 느꼈던 또 다른 감정이 들겠지? 여주인공의 틱틱거리는 말투.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녀. 나중엔 그 말투까지 매력있더라. ( 알고보니 *칸사이벤이었음.) *칸사이지방 사투리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뭔가 집중하게 되는 요상한 매력이 있다ㅋ 그래서 모아 본 영화 속 음식 컷 (몇 컷 안됨주의;;) 촤-악 달군 프라이팬에 계란물 떨어지는 소리가 좋다. 이거 되게 중독성 있는 사운드ㅋ 소박하지만 정갈한 상차림. 츠네루가 계란 한 입 베어먹고 미소 지을 때의 그 흐뭇함이란.. 일드 런치의 여왕에..

보고 듣는 즐거움 2020. 11. 27. 09:42

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올해도 변함없이 갬성터지는 코카콜라 광고가 공개됐다. 출처 : 유투브 겨울의 적막함을 깨우는 소년의 종소리. 이 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럭 행렬이 꼬불꼬불 굽어진 길을 지나간다 이를 빠르게 쫓아가는 소년. '나홀로집에' 맥컬린 컬킨이 생각나는 건 나만?ㅋㅋ 귀엽다.. 트럭행렬이 다리를 지나자 웰컴투 트럭! 하는 듯 반짝* 화려한 불 빛 환영인사:D 사람들의 환호 속에 마을을 지나가는 크리스마스 트럭 퍼레이드~ 마을은 이미 축제 분위기ㅋ 평범한 일상 속 크리스마스 트럭 행렬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. 아-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 훈훈함ㅋ 행복 해 보이는 그들.. 이때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나와 떠나가는 트럭을 쳐다보며 아쉬워하는 소년ㅋ 출처 : 유투브 [B.G.M] H..

보고 듣는 즐거움 2020. 11. 26. 19:58

안녕하세요? 방긋 웃으며 들어오는 한 남자. "공유" 호세 : 본인의 선택해서 오신건가요? 라는 물음에. "두 분하고 연이 있고 아무래도 앉아서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는 점이 좋아서 이런저런 면 때문에 제가.." "아-흐-공유는 그럴 줄 알았어 추천 받았다고 하면 서운할 뻔했는데.. 그 서운함이 오래가진 않았겠지만" 공유 : 어떻게 이런 투머치한 것만 골라오셨어요?;; "사실 말씀드리고 싶은 게 메이컵하고 조명도 받고 이러면 덜 늙어 보이게 나오잖아요" 유재석 : "아냐 근데 객관적으로 제가 가까이서 보잖아요? 달라진 게 별로 없어." "근데 제가 커프때는 눈이 조금더 옆으로 탁 서 있었어요" "근데 지금은 눈꼬리가 사악 내려왔어요" 유재석 : 에이 본인만 느끼는거지 공유 : 아니예요 진짜로! "그리고 ..

핫이슈 2020. 11. 25. 08:45

찰칵찰칵! 이야..이게 안 담기네 한참 동안 요리조리 자세 바꿔가며 세이호를 찍는 낯선 이 남잔 뉴규? 파릇파릇 대학야구선수 칠봉오빠부터 아픔을 간직한 무사 구동매 그리고 따뜻하고 귀여운 의사 안정원까지 소화한 연기파 배우 유연석 인 것! 바닷길 멤버들과의 반가운 첫 만남~ 배 구경을 한 후, 남길이형이 슬그머니 다가와 "연석아 우리가 밥을 못먹어서 배에서.." 연석 : "밥을 해 먹으면 안 돼요?" 남길 : 응 해 먹을 껀데.. 근데.. 우리는 게스트를 대접하는 게 아니라 게스트가 해줘야 해. ㅋㅋㅋㅋ 연석 : 으하하하핳 안 그래도 먹을 것 좀 싸왔어요 아침에 혼자 삼시세끼 해 먹일 장을 봐온 연석 연석 : 대게랑~... 멤버전원 : 우와.. 대게!?!!!!! 연석 : 타이거새우랑.. 아침에 가자미 미..

핫이슈 2020. 11. 22. 13:34

19살 때 데뷔 해 숙소생활을 거의 10년 넘게 해왔던 카이. 첫 독립한지 4개월 째 ! 발빠른ㅋ 나혼자산다에 초대됐다. 오디션처럼 감춰져 있던 카이의 홈 공개~ 드넓은 거실과 블랙&화이트톤인 깔끔한 주방 집 자체가 도화지라 생각하고 도화지에 점 하나 찍으면 작품이 되듯 넓은 거실에는 그레이톤의 긴 소파로 포인트 새하얀 주방엔 검은 식탁과 조명으로 포인트를 살렸다고 한다. 그리고 문은 벽과 일체된 티가 안나는 문으로 만들고 문과 문을 통해 집 전체가 연결되는 구조로 집이 일체였으면 좋겠다는 카이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인테리어. 젤 안 쪽에 위치한 호텔방같은 침실ㅋ 서재도 거실만큼 넓고 안락한 분위기다. 드레스 룸은 두 개로 큰 옷방은 아우터, 상의, 악세사리 작은 옷방은 하의, 가방 을 두는 공간으로 활..

핫이슈 2020. 11. 21. 09:12

끝나지 않은 아이폰12의 열풍.. 그 열풍과 함께 자주 들려오는 비쥐엠ㅋ 아이패드 에어 포 헤이 베뷔( heybb ) 후속으로 아이폰 12 비쥐엠이 귓가에 맴돈다. 맴맴ㅋ ▼ Remi Wolf - Hello Hello Hello (Polo & Pan Remix) 같은 동작 반복하고 있는 뮤비가 좀 난해하긴 하지만;;;ㅋㅋ 주변에 알짱거리는 과일처럼 노래가 상큼터지긴 하다. 헬로헬로헬로~ 우이우~브브븝브브브븝 훜도 중독성 쪔ㅋ 유니크한 갬성이 느껴지는 이 음악이 아이폰 씨엪과 그야말로 찰떡 인 것ㅋ ★ Remi Wolf 그녀는 누굴까? -나이 : 만 24살 -특이사항 : 올림픽 스키선수 출신 2014년 아메리칸아이돌 참가 -장르 : 특정 지을 수 없음;; -잘하는 것 : 의식의 흐름대로 노래만들기 -싫어하..

보고 듣는 즐거움 2020. 11. 20. 05:07

오늘은 검진 받으러 가는 날. 남은 세장제를 새벽에 마저 마셔야하기에 일찍 일어나 라스트 물빼기를 여러 번 하고서야 집을 나섰다. 오늘 날씨 머선일!? 천둥 번쩍. 좌우 휘몰아치는 비바람이 쓰고 있던 우산을 다다닥 삼중펀치하고 물 고인 보도블럭을 모르고 밟아 흙탕물이 바지에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버스를 잘못 타 차고지까지 갔다 다시 환승하여 출발한 지 한 시간 반만에 병원에 도착. 이런 스펙타클한 병원행이 다 있나. ㅋㅋ 버스번호는 남편이 알려줘서 탔는데 알려 준 버스 잘못 탔다하니 되려 앞으론 더블첵하고 타란다ㅋ 나 참ㅋㅋ 이번에 검진 받는 곳은 삼성역 부근에 위치한 "광혜병원"이다. 몇년 전까지 선릉역 KMI에서 계속 받은 뒤론 다른 병원은 처음 인 것. 헤매지 않고 잘 찾아 온 병원. 근처 스타벅스..

삼삼한 리뷰 2020. 11. 19. 06:24

건강검진 하는 날이 돌아왔다. 이번엔 대장내시경도 함께ㅜ 몇 년 전에 대장내시경 한 적이 있어서 물마시는 고통을 잘 아는 탓에 벌써부터 걱정반나절ㅋㅋ 예전엔 1리터짜리 4번을 마셔야해서 마지막 남은 물을 먹고 뿜은 기억이;; 애니에서만 보던 그 장면이 연출됐던 웃픈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. =_= 병원에선 미리 대장내시경 전처치용 세장제 "크리쿨산"을 보내주었다. 요런 모습ㅋ 1리터짜리 반투명 통 1개 + 큰파우치 작은파우치 셋뚜 묶음 2개 ★주의해야할 음식들이 나와있다. ▼ 검사 3일 전 씨 있는 과일, 견과류, 옥수수, 깨, 콩,잡곡, 야채류(김치), 나물류, 해조류 등은 섭취하지 말것 ▼ 먹어도 되는 음식 계란, 닭고기, 두부, 생선 등 A제에 염화나트륨이 있어 짠맛을 내고 아스파탐이 있어 단맛을 ..

삼삼한 리뷰 2020. 11. 18. 18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