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제, 호랑이
그리고 물고기들
이 영화가 개봉된 지
벌써 16년이나 지났다.
내 기억으로는
잔잔한 내용이지만
뭔가 여운이 남고
먹먹해지는 그런 영화였는데..
지금 다시 보면
예전엔 못 느꼈던
또 다른 감정이 들겠지?
여주인공의 틱틱거리는 말투.
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녀.
나중엔 그 말투까지 매력있더라.
( 알고보니 *칸사이벤이었음.)
*칸사이지방 사투리
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
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
뭔가 집중하게 되는 요상한 매력이 있다ㅋ
그래서 모아 본
영화 속 음식 컷
(몇 컷 안됨주의;;)
촤-악
달군 프라이팬에 계란물
떨어지는 소리가 좋다.
이거 되게 중독성 있는 사운드ㅋ
소박하지만 정갈한 상차림.
츠네루가 계란 한 입 베어먹고
미소 지을 때의 그 흐뭇함이란..
일드 런치의 여왕에서
데미그라스소스를 열심히 끓이던
사토시쿤이 생각난다ㅋ
참 그때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..
옛스럽고 오래 된 석쇠 위에
지글지글 구워져가는
비릿하고 고소한 냄새가
코를 움찔하게 하고
그 연기가 퍼져나와
눈에 스며드는 상상을 해 보는 필자ㅋ
(투머치상상;;ㅋㅋ)
근데. 저 생선은 고갈비?..
간이 돼 있어 보이는게
따끈한 밥 한 공기는
거뜬히 먹을 수 있겠다ㅋ
치즈루가 생선을 구우니
되게 아기자기한게
소꿉장난 하는 것 같기도하고..
온갖 야채와 우엉을 넣어
츠네루와 조제처럼
달달 할 것 같은 조림ㅋ
부엌 살림살이가 하나 같이
오랜 골동품 같은
빈티지한 느낌마저드는지 +_+
우마이~
잘 받아먹는 츠네루쿤ㅋ
우아앙~ 나츠카시이나~
추억의 고다츠!!
ㅋㅋ
조제가 좋아하는 책
이치넨노노치
'1년 후'
이 작품이 영화 첫 데뷔작이였던
볼살 통통 애띤 우에노주리의 모습도..
모두에게 추억이 된 영화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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