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새 볼일이 많아
자주 방문하는 충주!ㅋ
간만에 충주에서의 외식이다.
충주하면 올갱이해장국인데
오늘은 대패삼겹살 먹자는 의견이 나와
"새마을회관"으로 갔다.
가는 길에
서울에 핫하다싶은 가게들이
제법 보인다. (역전할머니맥주등등..)
충주에서만 스타벅스가
네 개나 생겼으니
이 곳 소비수준이 나쁘지 않은 듯 하다.
드뎌 도착ㅋ
새마을 운동 마크가 눈에 띈다.
그리고 문에 붙어져 있는
'식신환영'ㅋㅋㅋ
이른 저녁으로 먹는거라
우리가 첫 손님인듯 조용했다.
카운터 쪽에 보이는
'여자말을 잘 듣자'ㅋㅋ
재밌는 문구들이 곳곳에 붙여져 있었다.
전체적으로
복고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
연출하려 한 듯 하다.
공간이 넓어 단체모임이나
회식장소로 인기 있을 것 같은 장소ㅋ
창가 쪽에 자릴 잡고
우선 대패삼겹살 5인분을 시켰다.
각 일 개씩 식판에 나오는 반찬들ㅋ
철판에 김치올리고
콩나물 올리고
메인 대삼 올리고~
올리고올리고오~♪♪
지글지글~
빨리 익어서 좋고
기다리지 않아서 좋다.
성질 급한 사람들에게
딱 인 대패삼겹살이거늘ㅋㅋ
그 뒤로
5인분을 추가 해 먹는 우리ㅋ
흘러내린 삼겹살 기름에
김치가 구워져서
넘모 맛있는 볶은 김치ㅋ
어느 정도 배가 차자
라면셀프코너에 눈길이 갔다.
봉지라면을 주문하면
셀프로 끓여먹을 수 있는 공간ㅋ
벽에 나와있는 라면 레시피로
한 봉 끓여보기로 했다.
양은 냄비에 물 500리터 붓고
스프와 건더기 넣어 팔팔~
물이 끓으면 면 풍덩ㅋ
요래 4분간 더 끓이면 완성!ㅋ
라면 끓는 모습을 못 남긴 이 아쉬움 🍜
면발 탱글하니 맛있었는데..
옆 쪽에는 셀프반찬코너가 있다.
그 위에 간장소스가 있는데
이 간장소스에
삼겹살을 살짝 적셔 구우면
또 다른 간장 삼겹살 맛을 느낄 수 있다.
#오늘의 소비
대패삼겹살 10인분
밥2공기
신라면1봉
음료수(소/맥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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