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닷길선발대 유연석 대게요리 무엇!?

 

 

 

 

 

 
찰칵찰칵!
이야..이게 안 담기네

 

한참 동안 요리조리 자세 바꿔가며
세이호를 찍는 낯선 이 남잔

뉴규?

 

 

 

파릇파릇  대학야구선수
칠봉오빠부터
아픔을 간직한 무사 구동매
그리고 따뜻하고 귀여운 의사
안정원까지 소화한

연기파 배우
유연석 인 것!

 

 

바닷길 멤버들과의
반가운 첫 만남~

 

 배 구경을 한 후,
남길이형이 슬그머니 다가와

"연석아 우리가 밥을 못먹어서 배에서.."

 

 

 연석 : "밥을 해 먹으면 안 돼요?"

남길 : 응 해 먹을 껀데.. 근데..
우리는 게스트를 대접하는 게 아니라
게스트가 해줘야 해.
ㅋㅋㅋㅋ

 

연석 : 으하하하핳
안 그래도 먹을 것 좀 싸왔어요

 
아침에 혼자 삼시세끼
해 먹일 장을 봐온 연석

 

 

연석 : 대게랑~...
멤버전원 : 우와.. 대게!?!!!!!

연석 : 타이거새우랑..
아침에 가자미 미역국..

아성 : 저 생선 중에 가자미 제일 좋아해요♡

 

 

 짝짝짝짝~
기립박수!

 

 

 연석 : 점심 먹었어요?
성웅 : 지금 먹어야 해

 

성웅 : 니가 뭘 해주면 돼. 우리한테
연석 : !!!!!! 하하하하

 

 
연석 : (급화제 전환) 방 배정이 있나?

 

 

 성웅 : "넌 방 없어."

 

 

 "상윤이도
여기서 일고여덟시간 자고 갔어"

ㅋㅋㅋ

"야 상윤이는 저 위에 있었어"
6시까지.

 

"지금이라도 내릴까?"
"아직 출발 안했으니까"

 
(다급한 성웅) 야!!! 로프 풀어 빨리!

ㅋㅋㅋ

 
드디어 시작된 점심준비!
대게 맛나는 닭볶음탕을 하기로 했다.

 

먼저 소금,후추로 밑간을 한 닭고기를
끓는 물에 넣고 88 끓인다ㅋ

집에서 만들어 온 양념장을
야무지게 크게 한 숟가락 넣고
잘 풀어주고

 

규필n아성이 자른 감자와 당근 투하ㅋ
그리고 하이라이트
대게 등장이요~

 

 (자체효과음)
둔-두두두두

마지막으로 대게를 올려
대파로 색감과 단맛을 더하면 끄-읕!

 

 

보글보글~
찐 맛있어보이는 비주얼ㅋ
바다 위에서 먹음 얼마나 맛있을까?ㅋㅋ

아성도 감탄ㅋ

 

"그릇 큰거 드릴까요?
집게 하나 가져와야겠다."

주인처럼 자유롭게 활보하는 그.
적응력 갑이로세ㅋ 허.

 

 

 

이를 본 남길이형 한마디
"'연석이가 여기 주인같아"

ㅋㅋㅋㅋ

국물 맛 본 남길이형과 규필이형ㅋ
감탄연발~

성웅 : 아성아~ 고기 더 줄까?
아성 : 네!

젠틀맨 성웅아저씨가 아성이에게
고기리필 해 줄 때
규필이형 한마디ㅋ

아유- 난 목을 펐네?
(남길향해) 형한테 살 다 주고..

ㅋㅋㅋㅋ

날개 좋아하는 분?

놓칠세라
나.. 나..나줘!
ㅋㅋㅋ
맘 급한 규필이형ㅋ

이번엔 대게다!ㅋ

 

살만 쏘옥 빠지는
실한 대게살 보며
눈이 두배로 커진 아성ㅋㅋ 

 

첫 번째 다리는 큰형님 성웅
두 번째 다리는 작은형님 남길에게.

세 번째 다리는
레이디퍼스트 아성!ㅋ

대게에 시선을 못 떼는 규필ㅋㅋ
내차례내차례내차례내차례
ㅋㅋㅋ

거듭된 실패로
결국 실패.

실패한 다리를 발라내 먹기로 한 규필ㅋ

입 안의 침은 계속 고이면서
정성들여 발라내는데..

이때
남길이형 젓가락이
대게살을 집어드려하자

낮게 깔린 목소리로
냅둬 형"

ㅋㅋㅋ

잠시 후 미안했는지
형 드세요-
라고 하자

남길 형 표정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