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퀴즈온더블럭 86회에서는
모두에게 주어진 '하루'
저마다 특별한 오늘을 보내는
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
그 중 낮에는 놀고
밤에는 책과 술이 있는 심야 서점을
운영하는 '정인성대표'를 만나본다.
오후 7시부터 오픈해서
새벽 1시반까지 운영한다는 책바
하루일과가 보통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
"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긴 하지만
졸리면 자요"
유느님 : 캬아~
이건 누구나 바라는 한량?!
요런 삶 아닙니까?
어린이 수영교실을 마치고
동네서점에 쭈구려 앉아
고전만화를 읽다 책과 친해졌다.
이십년 뒤에는 회사를 마치고
동네 술집 구석에 앉아
혼술을 하다 술과 친해졌다.
대학시절에는 부끄러웠던
소개팅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
*니플리스를 만들었고,
꿈꿨던 소비재 회사에 들어가 마케팅을 했다.
2015년, 좋아하는 책과 술을 통해
새로운 음주문화를 만들고자
퇴사 후 책바를 열었다.
책바를 운영하면서
술을 만드는 바텐더
책을 추천하는 서점직원
공간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마케터 역
모두 맡고 있다.
글을 읽고 쓰는 행위를 즐기며,
다양한 술을 마시고
공간과 예술을 경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.
고정관념 깨는 일에 관심있으며,
스스로의 취향과 약점을 통해
자기만의 일을시작한 만큼
다른 누군가도 그렇게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.
- yes24 예스채널 발췌
*니플리스
대학교 3학년 때
속옷 액세서리 브랜드
'니플리스' 창업
(남성의 돌출된 유두를 가리는 스티커제품)
그는 '소설 마시는 시간'을 쓰고
'애주가의 대모험'을 감수
최근엔 '밤에 일하고 낮에 쉽니다'를 발간했다.
연희동 '책바' 내부모습
"물건과 책 그리고
공간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
낭만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.
그 낭만과 현실이 맞닿아 있는 지점이
바로 책바입니다."
-정인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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